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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상 ]/◆ 해외여행 3

1-2. 긴장감이 흐르는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23년 12월 29일 태국친구가 한국에 도착했다. 나는 업무계약 종료까지 기한이 남은 상태라 태국친구를 계속 혼자 두었고 저녁이후 시간만 같이 보냈다. 업무계약이 종료되고 태국으로 출국하러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첫 여행에 대한 기대도 설렘도 엄청났다. 그 기분이 잊혀지지 않는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우리나라의 도깨비같은 수호동상들이 곳곳에 있다. 태국에 도착하여 친구가 어디에 전화를 막 걸더니 픽업차량이 도착했다. 도요타의 미니밴이였는데 우리나라의 카니발 같은 느낌이였다. 픽업차량 운전자는 우리 캐리어를 트렁크에 실어주었고, 트렁크에는 다른 여행객의 캐리어도 함께 있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픽업차량 운전기사는 엄청 친절했다. 그리고 친구는 당연하다는 듯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사실 나는..

1-1. 태국 방콕으로의 여행계획.

여행 시작 1달전..23년 11월 중 어느날. 친구 : 나 12월 크리스마스쯤에 한국에 놀러갈거야. 나 : 나는 12월 31일까지 일이 꽉 차있어. 너와 놀아주지 못해 친구 : 괜찮아. 그냥 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어 나 : 그래도 1월 이후에 오면 안될까? 내가 일을 쉴때 와야 내가 너에게 가이드도 해주고 너도 좋잖아. 친구 : 태국의 휴일에 맞춰서 가는거라 1월 이후로 맞출수가 없어. 그냥 내가 자유여행 하는동안 너 일끝나고 만나서 저녁이나 먹자. 나 : 알겠어. 그러자 그럼. 친구 : 근데 너 일 그만두고 바로 또 다른 일 할거니? 나 : 아직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못했어. 지금 일들이 좀 정신없달까..이 일들이 마무리 되면 다시 생각해보려고 해. 친구 : 그럼 일 끝나고 머리식힐겸 태국에 한번 ..

0-0.생에 첫 여행 - 태국 여행 에필로그

내나이? 1984년생으로 현재 2024년 기준 만 나이 40세. 해외여행 한번 해본적없는 촌놈중에 촌놈이다. 그런 내가 달랑 여권 하나와 갈아입을 옷 4벌만으로 태국여행 11박 12일의 여정에 올랐다. 여행비용? 잘 모르겠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나도 여행중인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 여행이 당연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나를 인도하고 있을 뿐이다. 이 여행이 가능한 것은 태국 현지 친구의 도움 덕분이고, 나는 이 현지 친구와 함께하는 태국에 대해 상세히 기록을 해볼 계획이다. 태국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거나, 전통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글을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 한국에 일부 알려진 황제여행같은 테마여행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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