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29일 태국친구가 한국에 도착했다. 나는 업무계약 종료까지 기한이 남은 상태라 태국친구를 계속 혼자 두었고 저녁이후 시간만 같이 보냈다. 업무계약이 종료되고 태국으로 출국하러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첫 여행에 대한 기대도 설렘도 엄청났다. 그 기분이 잊혀지지 않는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우리나라의 도깨비같은 수호동상들이 곳곳에 있다. 태국에 도착하여 친구가 어디에 전화를 막 걸더니 픽업차량이 도착했다. 도요타의 미니밴이였는데 우리나라의 카니발 같은 느낌이였다. 픽업차량 운전자는 우리 캐리어를 트렁크에 실어주었고, 트렁크에는 다른 여행객의 캐리어도 함께 있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픽업차량 운전기사는 엄청 친절했다. 그리고 친구는 당연하다는 듯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사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