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열기를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전기차 수요도 많지 않았고 충전소 구축에도 사업성이 떨어지다 보니 전기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곳이 없어 국가시설인 한전에서만 보급차원으로 조금씩 늘려가던 추세였는데요.
정부와 한전의 전기충전소 인프라 구축 노력 덕분인지 전국적으로 초기 충전소인프라 형성에는 기여한 모습이고 이러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도 빠르게 늘고있어 사업성도 확보가 되어가고 있는중으로 보입니다.
17년 6월 9일 기준 전국 설치현황은
충전소
한전 253곳 기타기관 851곳
충전기
한전 393대 기타기관 1,029대
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모를 통해 충전기공급이 많이 이루어 진것으로 아는데 올해도 시행을 하는군요.
지난 4월부터 충전인프라 공모모집을 시작해서 이미 많은 소진이 이뤄졌을것으로 보입니다만 남은 예산에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당장 신청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출서류로는 '입주자대표회의 충전기 설치동의 확인서' 가 필요하며 홈페이지 신청화면 제출 및 현장조사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 제출 양식
신청페이지
ㄴhttp://home.kepco.co.kr/kepco/CT2/contest/main/contestMain.do?menuCd=FN0616
설치 구축 및 운영관련 주의사항
입주민간 충전인프라 설치 합의가 사전에 완료되어야 하고 충전시설 및 부속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있어야 하며, 충전인프라 점검을 위한 한전(협력사포함)의 방문시 입주자대표 및 그에 상응할수있는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주차장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을 배정하여 일반차량은 주차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할것으로 보이며 충전기대비 전기차량이 많은 곳에서는 충전시간대를 배분하여 불편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충전기 설치가능대수는
급속충전기
300~1,500세대 1대
1,500세대 이상 2대
완속충전기
500세대 미만 2대
1,000세대미만 3대
1,500세대미만 4대
2,000세대미만 5대
2,000세대이상 6대
구축은 입주자 대표와 협약 체결 후 한전이 시공 및 소유하게 되며
아파트 수전설비 이용 변압기 공동이용고객으로 모자 분리합니다. 모자가 분리된 전기요금은 한전이 직접 과금 및 수납 관리하고 충전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별도의 개별 이용대금을 청구합니다.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한전이 주관하는 전문 유지보수 업체에서 위탁시행하게 됩니다.
즉 설치장소만 제공하면 전기차충전기
공급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한전에서 부담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