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제 ]/- 공식보도자료

신용보증기금 신용조회업 허가 실시간 상거래정보로 소상공인 신용평가 활용(플랫폼 매출망 금융 활성화 상거래 신용지수 등)20년 상반기 도입 소상공인 대출규제 완화되나

필홍 2020. 3. 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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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 신용지수 : '한국형 Paydex'

◈ 기업의 채무불이행 가능성 판단에 중요한 기초가 되는 ‘상거래 신용’ 정보를 기업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수개발

[도입배경] 주요 비금융정보인 상거래신용*을 기업평가에 반영

* 연체여부 등 지급결제 행태, 매출·매입 발생빈도, 회수기간 등

미국에서는 상거래정보를 활용한 Paydex*를 활발하게 이용중

* 사업자번호(DUNS 번호) 부여시 상거래채권 관련 기록 제공을 의무화 → 이를 토대로 Paydex 산출 → 은행·거래기업이 대출·외상거래시 활용

[도입방안] DB 구축상거래신용지수 개발활용

신보보유보증기업상거래데이터와 외부데이터(금융결제원, 고용정보원)를 통해 데이터수집하여 상거래 DB 구축

상거래 DB를 기반으로 결제기간1), 기업의 활동성2), 결제능력3) 등을 평가하고 이를 결합하여 상거래신용지수산출

*1) 동종업계 평균 대비 결제기간 2) 고용인원, 전력사용량 3) 거래처 수 등

은행·기업등급 제공, 연계 보증상품1) 출시, CB와의 협업2) 등을 통해 금융권이 상거래 신용지수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1)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상거래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보증지원

2) 신보의 데이터와 CB社 보유 동태적 데이터(ex. 통신·뉴스·무역 정보)를 결합하여 CB社의 파생 인덱스(ex. 기업 활동성 인덱스) 개발

< 상거래 지수 도입방안(예시) >

 

플랫폼 매출망 금융 활성화 개요

(추진배경) 신용도가 낮고 부동산 담보가 적은 중소‧소상공인들은 상거래 매출채권 등 보유자산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움

ㅇ 상거래매출채권은 가치평가가 어렵고, 위험관리비용이 높아 일부 채권 외에는 금융회사가 대출 등 유동화를 지원하지 않음

(주요내용) 플랫폼 매출망 금융*활성화하여 590만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금리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

* 빅데이터, P2P업체 등 핀테크 기술‧Player를 통해 상거래매출채권(어음, 카드결제채권 등) 기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ㅇ 플랫폼 매출망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마련하고, 신규 플랫폼 사업자의 진입을 가로막는 금융규제 발굴‧개선

* 예 : 중소‧소상공인 매출 데이터 확충, 상거래매출채권의 가치평가 정보 개방

(기대효과) 중소‧소상공인이 보유한 다양한 상거래매출채권을 통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함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상거래매출채권범위확대하고, 관련 금융거래의 비용을 완화하여 시장원리기초한 금융지원 강화

플랫폼 매출망 금융 주요 사업 모델

① [빅데이터 모델] 새로운 빅데이터 신용평가를 통해 매출채권 가치, 중소‧소상공인 신용 등을 새롭게 발견하여 대출로 연계

② [P2P플랫폼 모델] P2P플랫폼을 통해 모집된 다수의 투자자가 상거래매출채권 유동화 자금을 제공

 


 

신용보증기금의 신용조회업 허가

추진 배경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은 성장가능성이 높아도 재무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적절한 신용평가 및 금융지원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ㅇ 현재 총 5곳*의 기업 CB가 재무제표 등 연 단위, 과거 실적 위주의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있으나,

*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SCI평가정보, 이크레더블, KED

재무정보 이외에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상거래 정보 수집하기는 곤란하여 소상공인의 평가에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의 경우 신용보증 등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보증기업에 대한 상거래 정보를 자연스럽게 수집해 왔습니다.

결제정보, 부가세 납입정보 등 다양한 상거래정보 축적되어 있어 기업의 미래성장성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가능합니다.

⇨ 민간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신용보증기금의 상거래 정보를 이용한 기업신용평가가 이루어질 경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내용

‘20.3.18.(수) 금융위원회 5차 정례회의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신용조회업 허가의결하였습니다. (신용정보법 §4)

* 예비허가 신청(‘19.12.11) → 예비허가 의결(’20.2.19.) → 본허가 신청(‘20.2.27)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매입 발생빈도, 지급결제 형태(조기상환, 결제기한 준수 여부)기업의 상거래 정보를 이용하여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Paydex)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참고1. 혁신금융 확산을 위한 중점추진과제(금융정책국), ‘20.2.26.)

신보의 상거래 DB를 기반으로 결제기간, 기업의 활동성, 결제능력 등을 평가하여 상거래 신용거래지수를 산출연계 보증상품을 출시하고 금융회사, CB사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

<한국형 Paydex 도입 추진 경과>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용도 평가 기업 경쟁력반영하는 것을 추진(‘20.2.19.,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재무정보가 부족한 기업이 상거래 신용만으로 금융을 쉽게 이용하도록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Paydex) 개발(~‘20년 상)

기대 효과

◇ 기업의 신용도와 매출채권의 가치에 기반한 자금공급이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업여신체계로 전환될 것입니다.

1. 신용보증 제공 강화

상거래 신용(paydex)으로도 신용보증 등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기업의 보증거래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신용도가 낮더라도 상거래 신용이 높은 경우, 활발히 활동하는 기업으로 판단하여 평가에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 시 상거래 신용지수 활용(예시)>

 

2. 신용공급 활성화

신용보증기금의 상거래정보가 공유되어 금융회사, 기업CB 등을 통한 자금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상거래 정보 기반의 신용도 평가*를 통해 금융회사가 대출 등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상거래정보가 통계, 점수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되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자산 가치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

금융회사 등은 신용도가 낮더라도 기업의 매출·매입 등 상거래정보를 통해 담보 없이 자금공급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매출망 금융* 등 핀테크를 이용해 상거래매출채권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자금공급 채널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참고2)

*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상거래매출채권을 활용하여 금융회사, P2P 등 플랫폼 사업자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방식

<상거래 정보 활용에 따른 기업 평가 변화(예시)>

 

향후계획

신용보증기금이 상거래 신용지수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보증상품 출시할 계획입니다.(‘20.상)

위험분산금융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해 금융회사, P2P 등의 상거래기반 플랫폼 매출망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20.상)

출처: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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