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사업 개요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원산지관리 정보화 지원을 위해 “2020년 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을 3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ㅇ 이 사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운용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협력업체 자료를 연계해 원산지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KT NET)을 통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 사업이다.
□ 올해에는 사업규모를 확대해 총 20여개 수출기업군을 선정하고, 기업군별로 4500만원 한도로 원산지관리 시스템구축과 품목 분류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ㅇ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FTA활용 효과가 큰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되며,
ㅇ 선정된 수출기업과 그 협력업체는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에게 수출품목 전체(원재료 포함)에 대한 품목분류 검토를 받을 수 있고, 업무 담당자들은 FTA 기본교육, 시스템 운영교육 등 원산지관리를 위한 필수교육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 2018~19년에는 매년 10여개 수출 기업군(모기업+협력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지원 받은 기업들은 많은 납품업체와 관련된 원산지관리가 간편해지고 사후검증에도 대비하게 되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여를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기업 여건에 따라 ‘서버형(기업내 서버)’과 ‘웹서비스형(공용 서버)’ 중에서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여 오는 4월 17일까지 신청(안내 : ☎02-6000-2938)하면 된다.
* ‘서버형’은 기업이 보유한 서버내에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독립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웹서비스형’은 공용서버를 두고 OpenAPI방식의 ERP 연계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운영 가능
□ 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수출기업에 아주 유익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꼭 필요한 기업이 지원을 받아 수출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