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제 ]/- 공식보도자료

기업은행, 신한은행 출자협약 총 5천억규모 기술혁신 펀드 최초 조성

필홍 2020. 3. 11. 17:38
728x90
반응형

최초의「기술혁신 전문 펀드(5,000억원 규모)」조성

- 기업은행, 신한은행, 총 2,800억원 출자 협약 -

 

 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11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과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TIF; Technology Innovation Fund) 조성 및 운용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 가졌다.

 


< 기술혁신 전문 펀드(TIF) MOU 체결식 개요 >



 일시/장소 : ’20.3.11(수) 08:30~09:00 / 여의도 글래드 호텔 2층

 석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업은행장, 신한은행장,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산업기술진흥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사내용 : 기술혁신 전문 펀드 조성 및 운용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술혁신전문펀드’(TIF)는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관리하기 위해 업기술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은행(1,800억원) 신한은행(1,000억원) 총 2,800억원 규모를 출자하여 母펀드를 조성하고,

* 산업부의 전체 R&D 자금(정부R&D자금 + 민간자금) 관리를 위해 특정은행을 선정하여 집중 예치·관리하며, 예치로 발생하는 이자수익은 국고로 반납

 한국성장금융이 母펀드를 운용하며, 민간 투자자의 출자를 더해  5,000억원 규모 子펀드를 결성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활동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 기술혁신 전문 펀드(TIF) 운용 방식 > 

□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900~1,000억원 규모의 母펀드 자금을 출자하고, 이를 토대로 子펀드 운용사는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매년 약 1,600~1,800억 규모의 기술혁신펀드를 결성하며, 각 펀드는 8년간 운용 후 청산할 예정이다.

 

< 연도별 펀드 조성 계획 > (단위:억원)


연도


‘20년(1차년도)


‘21년(21차년도)


‘22년(3차년도)


합계


母펀드


900


900


1,000


2,800


 


기업


600


600


600


1,800


 


신한


300


300


400


1,000


민간자금 매칭


700


700


800


2,200


子펀드 합계


1,600


1,600


1,800


5,000

 

 

< 연도별 펀드 운용 계획 >


구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1차년도


(1,600억)


결성


 


 


 




 


 


 


청산


 


 


2차년도


(1,600억)


 


결성


 


 


 




 


 


 


청산


 


3차년도


(1,800억)


 


 


결성


 


 


 




 


 


 


청산

 

ㅇ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금년 10월까지 올해 결성할 3개의 펀드(각 500~600억원 규모) 운용사를 모집하고, 이를 통해 결성된 투자액 1,600억원을 금년 말 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된다.

* [1차년도 조성일정] 자펀드선정공고(4.1), 자펀드모집 및 결성(~10월), 기업 투자(11월~)

 기술혁신전문펀드’는 세 가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 그동안 정부의 R&D 지원이 정부·공공기관 주도로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출연 방식으로 지원하였으나, 이번 펀드는 시장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방식으로 R&D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② 기존의 정책펀드들과의 차이점은 그간의 기업 투자펀드가 대부분 기업의 사업화 활동, 는 투자금의 사용처를 특정하지 않는 기업활동 전반에 사용되도록 한 반면, 이번 펀드는 최초로 기업의 기술혁신(R&D) 활동’에 중점적으로 투자되도록 운용될 예정이다.

 지막으로, 출자 재원 측면에는 기존의 정부 주도의 펀드들과 다르게 정부의 재정투입 없이 시중은행 투자를 기본으로 순수 민간 재원으로만 조성되었다.

- 향후 정부가 동반출자하거나, 펀드가 안정적으로 투자 회수될 경우, 기술혁신펀드가 대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펀드의 중점 투자 분야는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AI, 5G, Big-data 등 제조업 연관 미래 산업분야에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투자분야를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나감으로써, 보다 사업성이 높고 시장성이 높은 전략 분야에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윤모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술혁신이 급속도로 빨라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직접적인 R&D 지원 외에도,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기술혁신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ㅇ “이번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시장의 R&D 투자 정부 R&D 지원사 투자 대상과 성과 등을 비교하여, 추후 정부 R&D 지원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혁신펀드에 2,800억원을 투자 기업은행장 신한은행장은 “새로운 R&D 방식으로 기업의 혁신성장에 투자하는 이번 펀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면서,

ㅇ “기술혁신 펀드 민간 금융투자 기업 기술혁신 융합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금융권이 보다 많은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하여, 우리나라가 기술강국 는데 금융권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산업부는 기술혁신 펀드 협약 체결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공고히 유지하고, 국내 제조업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 실적 점검  자문 등을 통해,

 이번 협약 실효성이 있는 제도 정착하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