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전국적으로 약 80.6%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4%이다.
○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11층 2명, 접촉자 3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3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 동일 건물 직원 88명(11층 85명, 10층 2명, 9층 1명), 접촉자 46명(3.17일 0시 기준)
- 현재까지 증상 발현일이 2월 말로 확인된 확진환자 중 신천지 신도는 없었으며, 해외여행력이나 다른 확진환자와의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 경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교회(은혜의강 교회) 관련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47명*의 확진환자가 확인,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서울 2명 포함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7일 0시 이전까지 확진된 소아청소년(18세 이하) 환자의 특성을 공개하였다.
○ 소아청소년은 총 352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56명이 격리해제, 296명이 격리 중이다(격리해제율 15.9%). 사망자는 없으며, 중증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 전 연령 격리해제율 16.8%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세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히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더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되는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3월 19일 0시를 기해 전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17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추정 사례 총 55명(내국인 47명)
○ 이에 따라, 3월19일 0시 이후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여부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되어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며,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등록하여야 한다.
* 3월 16일을 기준으로 1일 국내 전체 입국자는 13,350명(환승객 제외)
○ 또한,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 모든 입국자의 명단을 지자체(보건소)로 통보하여 입국 이후 감시기간(14일) 동안 보다 적극적인 감시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 발병 초기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본인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감염 전파 우려가 있으므로 최근 2주내 유럽·미국·아시아 등을 방문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WHO와 국내 코로나19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3.18. 예정).
* 참석자 : 국내 전문가 및 연구참여자, 관계기관, WHO 임상팀/코비드19 자문위원
○ 이번 회의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 이 연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경과,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연구 등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의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생활·업무공간에서 자주 노출되는 가구 등의 표면을 깨끗이 닦기 등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 지금까지처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증상(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 ①「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 ② 단순 경미한 호흡기 증상자는 가까운 의원이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외래 ③ 고혈압․심장질환 등 비호흡기 증상자는 국민안심병원 일반외래 이용
출처: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외 발생현황
* (출처) 각 국 보건당국, WHO, 美 존스홉킨스大(미국) 통계 자료
* 국가별 발생 통계는 코로나19 홈페이지(http://ncov.mohw.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