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동안 캐치 실전매매를 진행하면서 수익률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 해답을 찾았음. 물론 이 해답이라고 하는것은 나만의 기준이고 이게 모든사람에게 해답지가 될 수는 없음.
나의 캐치매매의 조건은 눌림목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시점에서 스윙으로 가져가는 아이디어를 짜냄. 그리고 손절설정은 없음. 손절설정이 없는 이유는 이 구간에서 밀리면 -10%이든 -20%이든 종목의 모멘텀이 살아있는한 매도할 마음이 없기 때문임. 왜때문이냐면 3월 매매를 관찰하면서 이 눌림 구간에서도 -10%를 밀어버린 종목이 1주일이 지난 뒤 +20%를 넘게 올려버림. 하지만 -10%를 밀어버리기 전에 이 구간에서 대다수의 종목들이 5%는 반등하고 밀어버리는 것을 관찰했고, 욕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밀리기 전에 충분히 수익구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판단됨. 수익구간을 안만들고 그대로 밀려버린다면?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것을...나는 견딜...
아무튼 이 수익구간을 결정하기 까지 3월 한달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했음. 스윙으로 짜여진 만큼 욕심을 부려서 15% 이상의 수익률로 만들어 낼 것인지, 기술적 반등만큼만 노리고 종목 순환을 통해 작은 수익을 여러번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했고, 결론이 난 것은 시장의 특성을 리마인드 하면서 부터임. 시장에서 종목의 모멘텀이 아무리 좋더라도 변수가 많고, 시장에서 더 강하게 주목받는 테마가 형성이 된다면 반등시점이라 하더라도 순환매가 돌아올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임. 캐치매매의 경우 이런 시장의 이슈까지 캐치하진 못할것이기 때문에 수익률에 대한 욕심을 줄이고 종목의 순환을 늘리기로 결정을 함.
그리고 오늘.
캐치에서는 2종목을 매수하여 한종목은 조금더 밀리고 있고 한종목은 수익을 실현함.
일봉에서의 매매타점
5분봉에서의 매매타점
신송홀딩스
조국테마로 엮인 종목인가..? 잘모르겠음. 어쨋든.
피뢰침 수익 감사합니다.
운용하는 시드머니가 적기 때문에 수익도 조금밖에 가져오지 못하지만, 4월은 이 작은 수익들이 모여서 내 계좌에도 봄이 오길 기대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