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일 동안 이상한 매매가 정말 많았음.
굵직한 생각나는 것들만 추리면
자람테크놀로지, 대화제약, 덕산테코피아, 에브리봇은 2월 말에 물린거지만 이것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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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할말이 없게 만드는 놀라운 뇌동타점이기도 하지만
문이 열려있다고 주식시장에 너무 쉽게 전업 도전장을 내민 결과이기도 하다.
이런 종목들을 시간이 지난 뒤에 자신감이 붙었을때 마주하면
더 큰 패닉에 빠질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 경험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은 조금 편안해 진다.
(그래서 밤마다 두통에 시달리며 이를 갈고있냐...)
오늘 에브리봇을 정리한 이유는...
보유해야 할 종목은 손절치고 날라가는걸 처다만 보면서 정작 손절처야 할 종목은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는데 붙들고 있는게 너무 멍청해 보였다
내가 뭐하고 있는지 정말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치열하게 파고들어봐야 겠다.
오늘 종목들 정리하고 매매는 할까말까 고민했지만
경험을쌓으려면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고, 밤새 끙끙 앓으면서 차트들에서 공통적인 뭔가를
찾은듯 하여 확인도 해볼겸 짧게 짧게 매매를 해보았다.
삼성중공업
시가 공략해서 몇가지 확인하면서 뇌동을 안하려고 최대한 노력함.
손절자리 설정하고 진입해서 지켜보면서 대응.
근데 이게 사실 뇌동매매임.
왜냐면 손절설정한 가격이 매수하려고 기다리던 가격대인데
지켜보고 있다가 덩어리물량 막 체결되면 나도모르게 빨려들어감 ..
메리츠금융지주
전일 수급이 괜찮아보여서 삼성중공업이랑 같이 주시하고 있던 종목으로
진입했는데 바로 위 저항이기도 했고 거래량도 올라오지 않아서 약익절
디아이
다른매매 하는동안 캐치에서 매수됨.
캐치타점은 여기인데
어라...
눌림구간이 지지되겠다 싶어서 매수하고 쭉 홀딩하다가 흘러내리길래
캐치는 수익구간이니까 본전부근 오지 않으면 스윙으로 두고 일반매매는 더 손실나지않게 약익절함
한미반도체
지금 구간이 눌림 구간인지 고점 형성 구간인지 좀 헷갈린다...
약하더라도 반등은한번 나올것 같아서 종가매수 들어갔는데 다음주 시초가보고
대응해야겠음
내 매매에 대해 좀더 세분화 할수있는 트레이딩이 필요함.
그런데......독학은 외롭고, 외로우니까 더 어렵다.......
주말에 또 외로움타고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