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프로 악세사리 3종
지난 갤럳시워치5프로 개봉기에 이어 약 2주간 사용해 보면서 점차 스마트워치에 적응이 되어가는듯 합니다.
처음에는 전화나 메세지수신시 오는 알림진동도 어색했었는데 2~3일 지나니 너무 편한 기능이네요. 업무중에 주변소음이나 움직임이 많을때 수신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면서 부터는 수신을 놓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갤럭시워치5프로를 구매후 악세서리 3종을 쿠팡에서 좋은가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우선 C타입 입력부가 포함된 충전기입니다.
USB-C타입 충전선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충전선은 사용할 일이 없어 예비용으로 두고 C 입력부만 사용합니다.
스카이필...??
8090세대라면 아마 익숙하실수도 있을듯한 스카이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예전 스카이폴더폰부터 스카이 슬라이드, 스카이스마트폰 마지막버전(팝업노트) 까지 사용했던 저는 이번에 충전기를 찾으면서 스카이필을 보게되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스카이필에서 다른 고출력 급속 충전기들도 출시가 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C타입 출력부가 있는 충전기 하나만 필요했기에 이 충전기로 선택했습니다. 이 충전기는 보급형 가격에 급속충전도 지원하지만 출력포트 2개를 모두 사용시에는 일반충전으로 전압이 떨어집니다.(실제 충전을 하고있지 않아도 충전선을 2곳에 모두 꽂아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일반충전 전압으로 떨어집니다.) 하여 이 스카이필 충전기는 워치 충전용으로만 사용하기로 하고 기존 사용중이던 충전기로는 스마트폰 충전을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갤럭시워치5프로 거치대입니다
포장은 심플해서 거치대만 딱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거치대가 갤럭시워치5프로 전용 거치대가 아닌만큼 거치대와 충전부 결합부위가 아래처럼 유격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가성비로 사용하기는 좋은제품이나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 공간을 실리콘으로 매꿔버릴까 싶다가도 거치대를 스탠드형이나 다른걸로 바꾸게 될 경우도 생각해서 우선은 저상태로 쓰기로 했습니다.
공간이 많이 뜨기 때뮨에 어느정도 고정을 하기 위해서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여주었습니다.
충전부가 거치대의 윗부분과 닿도록 붙여주어야 갤럭시워치5프로를 거치하였을때 충전부가 딱 맞네요.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모습입니다.
세번째로 보호케이스입니다.
저는 활동이 많고 손을 많이 다루는 직업이라 기스를 많이 대비해야 하는데요. 갤럭시워치5프로가 아무리 탄탄한 티타늄 바디에 사파이어크리스탈 유리를 채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기에 기스가 발생하면 맴찢은 어쩔수 없지요...ㅠㅠ
저는 좁은곳에 손을 많이 집어넣어야 하고 금속부와 부딫히는 일이 잦은 직업특성상 케이스를 자주 갈아주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기에 멋지고 예쁨은 포기합니다. 그렇지만 또 허접하거나 알지 못하는 제품은 쓰고싶지 않....ㅠㅠ
구스페리라 하면 그래도 스마트폰 케이스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회사이고 마감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퀄리티는 또 가성비 우수하기에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위처럼 케이스 2개 액정강화유리 2매 입니다. 케이스는 빨간 동그라미 표시한 검정색 케이스를 장착했습니다.
아래는 케이스 장착과 강화유리를 붙인 후 입니다.
케이스의 경우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케이스를 장착한 티도 나지않아 만족스럽습니다.ㅎ 강화유리의 경우 유리 끝부분이 살짝들떠서 먼지달라붙는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실제로도 액정 끝부분이 들뜨기는 합니다만 약 2주 사용하는동안 이 틈으로 먼지가 끼이지도 않았고 먼지때문에 신경쓰이고 지저분하다 싶을 정도는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서 아직 기능들을 다 숙지하진 못했지만 수면패턴과 몇가지 건강체크기능은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밧데리의 경우도 충전하지 않고도 3일은 버텨주네요. 지금은 오전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는 약 20~30분동안만 충전기에 잠깐 올려두는데 이것만으로도 하루 사용량은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네요.
다음번엔 갤럭시워치5프로의 다른 기능들을 더 숙지하여 후기를 좀 상세히 올려볼까 합니다. 그때쯤이 되면 아마 갤럭시워치6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