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상 ]/◇ 국내여행

삼척해변(삼척해수욕장) 무료야영 가능한 위치와 해변가 조개잡는 포인트

필홍 2017. 8. 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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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중 찾은 동해안 명소 삼척해변(삼척해수욕장)에서의 1박 무료야영과 조개잡이


지난 금요일 퇴근후 반만 계획된 동해안으로의 캠핑을 떠났습니다. 반만 계획되다 보니 목적지가 뚜렷하지 않고 몇곳의 해변을 둘러 가장 놀기 좋은 포인트를 찾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출발하여 밤늦은 시간에 도착한 곳은 정동진 옆의 등명해변! 무료야영지로 유명하다기에 찾아봤는데 텐트칠 자리가 없는 것은 당연하고 빼곡히 들어선 텐트들 사이로 지나다니는 것 조차 힘들어 보이더군요..야영장 자체는 운치있고 좋습니다만..극성수기는 피해야 할 곳인것 같아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망상해변! 이곳도 무료야영장으로 유명하여 찾았더니 여긴 그냥 널널합니다. 그렇게 망상해변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해변을 둘러보다 어떠한 이유로(?)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을 하며 가장 눈에 들어오는 해변이 삼척해변이여서 해변앞에 주차할 곳을 찾아 한바퀴를 삥 돌았습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위 영상의 야영장 포인트 쪽에 주차된 차들을 보고 이쪽으로 주차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더니 안내원이 수신호를 하며 앞을 지키고 있더군요. 가서 이곳에 주차가 되느냐 물었더니 가능하다 합니다. 뒤로 보니 차들 사이로 텐트들도 같이 펴져있어 이곳 야영장인지 물었더니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곳에 차대는 분들 다들 텐트치고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삼척해변에선 솔직히 무료야영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들어와 보니 얼떨결에 무료야영장을 찾은꼴이 되었습니다; 뭔가 되는 날인데? 예쓰!


는 무슨...텐트를 설치하는 동안 엄청나게 내리쬐는 땡볕에 녹아 내리다 못해 타들어갈 듯한 뜨거움은...3분이상 땡볕에 버티기가 힘들었습니다..텐트안 그늘로 피해 쉬어가면서 텐트설치를 빠르게(?) 마치고 바로 물놀이 준비 후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해변에 몸을 담구니 조금전 탈것같던 뜨거움도 가라앉는 느낌~물온도도 적당해서 장시간 물놀이를 즐겨도 춥지 않아 좋더군요. 그덕에 해변 입욕시간이 끝날때까지 조개도 많이 잡았네요~


물놀이를 마치고 와서 잡은 조개들은 해감시키고 다음날 라면과 함께 호로록~하~넘나맛난것~!


라면도 먹었겠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계획을 짜는데...자꾸 뭔가 아쉬운 것은....



- 뒷이야기는 2부에서 만나요~

아니 이곳은 공개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라 못만날수도 있어요


고심끝에 2부 일부만 공개

[여행&쇼핑/- 당일여행] - 삼척해변 2부 이야기 - 삼척해안도로의 작은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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