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상 ]/◇ 국내여행

서울 근거리 당일치기 휴가 소무의도

필홍 2017. 6. 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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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인천의 아름다운 작은섬 소무의도

 

 




장점

많이 알려진 을왕리해수욕장이나 왕산해수욕장을 생각한다면 인근이면서 을왕리나 왕산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맑은물과 적당한 수온이고 소무의도의 둘레길을 따라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음

 

 

단점

을왕리나 왕산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적당히 산책(등산)해야 하며 해변이 작아 텐트나 그늘막을 이용하기가 용이하지 않기때문에 해수욕을 장시간 즐기기에는 적당하지 않음

 

 

 

 

 

 

 

 

 

 <daum map>

 

 

소무의도를 가기 위해서는 영종도 잠진도선착장에서 배편을 이용해 무의도로 넘어와야 합니다. 지도의 표기시간은 예상시간이므로 실제 이동시간과 차이가 있습니다.

 

 

 

 

17년 6월 21일 기준

 

잠진도선착장 -> 무의도행 운항시간(배편)

 

매시간 15분 45분

(오전7시 15분 ~ 오후 7시45분 마지막운항)

 

 

 

 

 

무의도 -> 잠진도선착장행 운항시간(배편)

 

매시간 정각

(오전 7시 ~ 오후 8시 마지막 운항)

 

 

 

 

 

운임은 왕복요금 기준입니다. 무의도로 입항시에만 배표를 지급하고 나올때에는 따로 배표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운항시간은 자주 변동되니 잠진도선착장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운임도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ㄴ무의도해운홈페이지  http://muuido.co.kr

 

 

 

 

 

 

 

무의도에서 소무의도까지는 차량이동이 불가하여 소무의도 앞까지 이동하셨다면 적당히 차를 주차해야 합니다.

 

 

 

<daum map>

 

 

 

 

 

 

 

 

 

차량을 주차하고 처음 만나는 구름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는데 마주하는 바람이 아주 강풍이였습니다. 날라갈 수 있는 것들은 사전에 미리 챙기시는 게 좋을거에요.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센 바람도 이 다리만 넘으면 잠잠합니다. 유독 이 다리 위에서만 바람이 많이 불어요.

 

 

 

 

 

 

 

 

 

 

 

 

다리를 건너자 마자 보이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 안산방향으로 둘레길 코스를 잡고 이동했습니다. 스타트는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앞쪽으로 보면 매표소가 하나 있는데 낙시를 하는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소무인도 둘레길 어디서든 낙시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금도 몇천원으로 비싸진 않았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사진도 촬영하지 못했어요.






 

 

 

 

 

 

첫 계단을 올르고 보이는 경사로 머 이정도 경사길이면 준수하죠.

 

 

 

 

 

 

 

 

 

 

 

 

 

 

 

 

 

 

 

 

윗사진의 길을 돌자마자 나타나는 계단입니다.

이건 뭔가요?

그래도 아직 초반이라 뭐 이정도는 올라갈 만한 체력입니다.

 

 

 

 

 

 

 

 

 

 

 

 

 

 

 

 

 

오르고 또 올라보니

여기 안산이아니라 악산인가요?

암벽등반인가요?

강제클라이밍이라도 준비해야할 기세네요.

제가 저질체력이였다는걸 여기서 체감하게 될 줄은

사실 쪼금 생각했습니다.

 

 

 

 

 

 

 

 

 

 

 

 

 

 

 

 

 

 

 

중턱은 올라와서 보니 돌탑도 있고 경치도 좋네요. 여기서 돌몇개 쌓아 올리며 땀좀 식혔습니다.

 

 

 

 

만약 해수욕을 목적으로 텐트랑 튜브랑 뭐랑 뭐랑 바리바리 싸들고 이곳으로 계획을 잡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제가 그늘막텐트들고 배낭에 음료랑 물이랑 머랑머랑 바리바리 싸들고 여길 올랐더니 꽤나 체력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돌 몇개 쌓아 올리고 위를 보니 안산전망대가 보이네요. 정상인가 봅니다. 또 올라갑니다.

 

 

 

 

 

 

 

 

 

 

 

 

 

 

 

 

올라와서 물한모금 마시면서 주변을 보니 장관입니다. 거친 계단을 오르면서 힘들었던게 싹 잊혀지는 기분입니다.

 

 

 

 

 

 

 

 

 

 

 

 

 

 

 전망대를 빠져나와 내려가는 길은 정말 말그대로 장관이였습니다.

 

'와~'

 

를 연발하며 사진실력이 부족해서 보이는 만큼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평일이고 아직 비성수기라 사람이 거의 없어 이 앞 해변을 독식해서 물놀이좀 했습니다. 물맑은거 보이시나요. 성수기에 휴가철에 사람이 많아지면 좁은 해변이라 답답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놀이를 하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아쉽게도 둘레길을 다 돌아보지 못하고 여기서 마무리 짓고 일상복귀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이곳에 올 기회가 되면 돌아보지 못한 둘레길 마저 돌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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