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2 삼척 추암해변의 촛대바위
강원도의 동해안 하면 삼척이라고 할 만큼 삼척시의 해수욕장에는 볼거리도 많고 명소도 많습니다. 스노클링 명소인 장호항과 갈남해변 그리고 솔비치 삼척해변 등 다수 블로그에 소개되면서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았죠. 그 중에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에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이 전날에는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일어나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도 합니다..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더니 이리도 멋진 자연경관을 남겨주네요.^^
예전 처음 추암해변을 찾았을때 증산해변 입구로 들어가서 증산해변이 추암해변인줄 알았습니다;; 왜 촛대바위가 안보이냐며 두리번거리며 화낼려던 찰나.. 저 멀리에....보이는 이상하고 길쭉한 바위가....ㅋㅋ 길도 해안변으로 연결이 안되어 있어 증산해변입구에서 빠져나와 추암해변입구로 재진입하면서 툴툴거렸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처음 찾으시는 다른분들은 틀리지 않으시길^^
또한 추암 오토캠핑장이 올해 8월 오픈되어 잠시 둘러보았는데 이용하기 괜찮아보이더군요. 그렇지만 요금이 타 캠핑장에 비하면 높은편입니다.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추암오토캠핑장예약사이트- http://www.chuamautocamping.or.kr/main/main.htm
날이 맑다면 추암해변에서도 스노클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만 궂은 날씨에 입욕을 할 수 없던점은 아쉬움으로 많이 남네요..!! 혹시나 해서 스노클할 준비까지 다 했었는데..!! 혹시는 역시란 말이...ㅋㅋㅋ
차도 많이 막히고 날씨에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 명장면을 간직할 수 있어서 좋은 여행이였습니다^^